강의 시작하신지는 상당히 오래 되셨는데 지금은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쓰시는 관계로 강의를 하시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할 줄은 잘 모르겠군요..
초보자용강의로 호평을 받고 있었으며 이분의 교재 역시 상당히 빠짐없이 꾸며져 있습니다.
다만, 말이 초보자용이지... 그 실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까지 건드리기 때문에 정말 초보자들이 이 강의를 듣고 나선 뭐 이러냐라고 뭐라뭐라 그러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점을 좀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도움이 되는 강의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아주 초보자실때 한번 듣고 그후 어느정도 민법이 정리되신 후 이분의 기본강의를 다시 들으시면 민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길 듯 합니다.)
장점
일단 박사과정에 있는 것 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민법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알고 계십니다.
또, 부분부분에서 자신만이 익힌 민법의 접근방법을 말하는데 이는 상당히 정확하기 때문에 유용하며 빠짐없이 강의하기 때문에 전체를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단점
우선 책이 너무 두껍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마지막에 정리하기가 힘들수 있으며
절대 김준호 책하고 이분의 강의가 맞지 않기 때문에 곧 죽어도 김준호책으로 공부하시겠다는 분께는 이분의 강의가 절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소리와 강의패턴이 사람에 따라서는 억수로 짜증난다고 하니까 이점 역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위에 쓴대로 아주 초보자일 때 한번정도.. 그리고 어느정도 정리되신 후 한번정도 기본강의 위주로 강의를 들으시길 권합니다.
(긴 기본강의를 들으실 경우 솔직히 강의전체를 모두 다 집중해서 듣기도 어렵고, 또 너무 구석구석까지 다뤄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긴 기본강의를 하시는 분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분 한분을 선택하셔서...
그분의 강의를 첨에 한번 들으면서 아 이렇구나 하고 생각한 후 어느정도 혼자 공부를 하신 후에 그분의 강의를 다시 듣는 것이 적어도 민법에 있어선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년동안 도저히 2분의 기본강의를 소화할 수가 없습니다. 책만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