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독서실 정보를 차근차근 올리려고 합니다.
대상 독서실은
저희 형제가 실제로 공부해 보았던 곳들과
제보받은 곳들입니다.
금탑독서실 소산독서실 정성독서실 호림독서실 (가나다 순)
<시설>
1. 열람실
오래 된 독서실 답게 조금 낡은 편.
책상도 낡은 편이다.
단, 책상 넓이는 신규 독서실보다 약간 넓다. (잠자기 좋다.)
2. 스터디실
1층 열람실을 모두 없애고 스터디실과 휴게실을 만들 관계로 약 5개 정도의 스터디실이 있다. 모두 깨끗.
3. 편의시설
1층 휴게실은 소파가 있어서 잠을 잘 수도 있다.
도시락 먹기에 좋은 휴게실이다.
지하 휴게실은 담배를 마음대로 필 수 있다. 단, 주차장과 붙어 있어서 공기가 좋지 않고, 겨울철에는 매우 춥다.
여학생 휴게실: 여학생 전용 휴게실도 있는데 안 가 봐서 모른다.
4. 총무
친절성과 우편물 등 챙겨주기는 신림동 최고 수준이 아닐까? 금탑에 있는 동안 여러 번 고마움을 느꼈다. 행시 준비하시는 총무분들의 빠른 합격을 바란다.
5. 주차장
지하에 10대까지 주차 가능. 단, 밤 10시 30분 전에는 자기 차를 빼기가 불가능하다.
<장점>
1. 역사가 오래되었고, 예전에 2차 합격생을 수십명 배출한 역사도 갖고 있어서 인지도가 매우 뛰어나다.
2. 그래서, 신림동 사람들은 그 위치를 다 알기 때문에, 친구보고 찾아 오라고 할 때 좋다.
3. 인지도가 높은 만큼, 초보자가 많이 온다. 그래서, 고시생활에 덜 지친 얼굴을 한 사람이 많다. (여학생 얼굴도 덜 망가져 있다.)
4. 주인장께서 돈을 많이 버셨기 때문에 시설투자 등에 인색하지 않다. 독서실 측이 돈 관계로 째째하게 군다는 인상을 받을 일이 거의 없다.
5. 해마다 시설투자 (에어콘, 환기장치, 도색 등) 가 이루어지므로, 환경이 깨끗하다.
6. 신림동 독서실 중 한 달에 1회 휴관하는 곳이 많지만, 금탑은 그렇지 않다.
<단점>
1. 책상이 좋은 편은 아니다. 지금쯤은 교체했는지 모르겠다.
2. 해마다 시설투자를 하는 것은 좋지만, 공사 때문에 1년에 하루 정도 쉰다.
이른바 동양 최대의 독서실이라는 호림독서실은 98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위치 :
관악청소년회관을 찾은 후 계속 올라오면(2블럭) 조금 알아보기 힘든 한자로 간판이 되어 있는 거대한 건물이 보인다.
1층에는 한계레문고가 있다.
시설:
2층에서 4층까지가 열람실이고
옥상에 휴게실이 있으며
지하엔 휴게실, 스터디실(7개), 흡연실(냄새가 좀 난다)과
간이헬스장, 샤워장,수면실이 있다.
(단 수면실의 경우는 텔리비 소리때문에 숙면을 취하기는 좀 힘들다.)
장점:
시설은 무지하게 좋은 편이다. (가장 좋다 생각하면 된다)
스터디실도 7개로 가장 많은 편이고
휴게실의 텔레비 크기도 가장 크다.
헬스실의 시설도 상당히 좋다.
열람실의 경우는 깨긋하며 방음이 잘 된다.
단점:
일단 조금 비싸다. (9만원--장기로 있어도 할인혜택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휴게실이 너무 좋아 그냥 거기서 노는 시간이 너무 많다.
열람실이 너무 조용해서 조그마한 소리에도 신경이 쓰인다.
저학년들이 많은 경향이 있어 생각하기에 따라선 공부분위기가 좀 안 좋을 수도 있다.
학원들의 할인혜택이 적다.
위치: 춘추관 맞은 편 또는 관악청소녀회관 옆
설비:
2층에서 4층까지가 열람실이고 5층과 6층은
원룸임 (원룸가격은 아마 전세2,500이었음)
1층 주차장 옆에도 열람실 있음
스터더실은 3개 있고(2개는 지하에 있음)
지하에 식당과 간이 헬스시설, 샤워장, 휴게실등이 있음
주차장도 있는데 7대 정도 밖에는 주차가 가능하지 않음
장점:
1.학원이 아주 가까운 편임
춘추관과 한림은 바로 엎어지면 갈 수 있고
태학관도 한블록 차이 밖에는 없음
2. 시설이 상당히 좋은 편임
(개인적으론 호림보다는 시설이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단, 휴게실과 헬스시설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샤워장은 좋은 편임
(여름에도 관리실에 이야기하면 온수제공됨)
3. 지하에 식당이 있어 정 움직이기 싫어하는 분들한텐 편함
4. 1층에 서점(문창서적)이 있고 오락실도 가까운 위치에 있음
5. 화장실은 아마도 신림동 전체에서 가장 좋을 것임
(가장 넓고, 비데가 설치되어 있음)
단점:
1. 방음설비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주위의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음
(특히 관리실 옆에 있는 열람실은 그런 편임)
2. 주차장에 차들이 일렬로 주차하기 때문에
일찍가고 싶으면 다른사람의 차까지 자기가 다 주차장에서 이동시켜야 함
3. 호림하고 비슷하게 이곳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조금 어수선한 면이 있음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안 좋을 수가 있음
4. 열람실 내부구조가 조금 미로처럼 되어 있음
(이건 단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5.스터디실 2개는 식당과 인접하고 있어 고기 먹는 날에는 무척 냄새가 남
http://cafe.daum.net/sohnandsohn 의 영혼사검 님께서 제보 주셨습니다.
8개월째 거기서 공부하고 있슴당. 재작년인가 수석합격(정진아)이 거기서 나와서 많이 알려진 곳인데... 공부장소에 있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제가 8개월 넘게 있었던.. 괜찮은 곳입니다.
<장점>
1. 2차생들이 많다. 뒤집어 말하자면 초짜들이 물 흐리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고, 장기입실생이 많아서 서로서로 알아서 조심하기땜에 짜증나는 일은 거의 없다.
2. 위치가 적절하다. 4대학원들의 중간지점에 위치해서 편리하다.
3. 건물 지하에 "세하 식당"이 밥이 괜찮다.(세하는 9동에서도 많이 알려진 밥맛 괜찮은 집. 저도 8개월째 먹지만 질리지 않고 음식이 입에 맞음.)
4. 건물 1층에 "다산 서적".. 친절하고 분위기 편함
5. 청소상태가 좋고, 총무들 친절, 방음상태 좋음
6. 독서실과 세하식당 동시 이용시 10,000원 할인
7. 온수 24시간 제공, 샤워하기 좋다.
8. 스터디룸, 휴게실등 부대 시설 괜찮음
<단점>
1. 주차장 없음.
2. 골초들은 겨울에 괴롭다. 흡연구역은 다 야외라서..
3. 스터디룸이 4개뿐... 좀 적은 편인가?
4. 예약이 엄청 밀려 있고, 기존 입실경력실원을 우선 입실시키기에 좀 기다려야 한다.(약 2주-1개월 대기해야함)